‘취업의 꿈을 잡(job)아라!’

대전광역시(시장 박성효)가 9월 2일 시청 2층과 3층 로비에서 ‘취업의 꿈을 잡(job)아라!’는 주제로 ‘2009 대전 여성 취업·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대전광역시와 대전지방노동청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는 이날 여성박람회에는 104개 부스가 참여해 500여 명의 여성인력을 채용한다. 아울러 해외취업을 위한 글로벌 취업관, 전문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는 헤드헌팅관 등 50개의 여성 맞춤형 채용관이 운영된다.

구체적으로는 여성에게 적합한 소자본 창업컨설팅과 성공한 여성의 멘토링, 15개 창업관과 7개 여성 CEO관이 운영된다. 또한 맞춤형 취업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면접 클리닉, 면접 이미지 메이킹, 직업심리검사 등의 취업 지원관을 운영하는 등 행사에 참여한 여성들의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전문 취업컨설턴트가 해당 구직자의 연령, 학력, 경력사항 등을 고려해 최적의 기업을 소개해 주는 ‘일대일 맞춤 구직 지원 상담서비스’를 제공, 참가 여성들이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신분증을 지참해 행사 당일에 신청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www.djjob.or.kr)에서 다운받아 작성할 수 있다. 대전시 조정례 복지여성국장은 “이번 박람회에 많은 여성이 적극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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