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쌀 후원, 영농인 교육 등
시 관계자는 “계속되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굳건한 수호 의지를 갖고 거친 자연환경에서도 독도를 지키기 위해 365일 고생하는 독도 경비대원들이 최고의 미질과 밥맛을 자랑하는 ‘임금님표 이천 쌀’을 먹고 독도 수호를 위해 더욱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동훈 독도경비대장은 “독도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이천시에 감사드린다”며 “전 대원이 독도 수호에 최선을 다해 성원에 보답할 것이며, 임금님표 이천 쌀의 선전을 응원 하겠다”고 밝혔다.
이천 쌀을 통한 독도 사랑 실천과 더불어 이천시는 정보화 시대에 필요한 IT 능력 함양을 위해 영농인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교육에 나섰다. 이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오명선)가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25일까지 실시하는 농업인 75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경영마인드 향상을 위한 정보화 교육이 바로 그것.
이번 정보화 교육 내용은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등 기본교육과 포토샵, 홈페이지 관리, 블로그 운영 교육 등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는 야간교육 3회와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주간교육 1회로 구성돼 있다. 시에 따르면 이미 올해에만 다섯 차례 총 80명의 농업인들이 정보화 교육을 받아 실생활에 활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보화 교육에 대한 농업인들의 열의가 높지만, 주간에는 영농활동을 해야 하는 부담 때문에 교육 참가가 어려워 야간에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정보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 농업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용자 / 여성신문 이천지사장 amigos07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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