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 헤이리에서 ‘Art Road 77-with Art with Artist’라는 이름으로 미술제가 펼쳐진다. 여성신문사와 Art Road 77 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9월 20일까지 헤이리 내 9곳 갤러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헤이리로 가는 자유로의 국도 번호 77에서 영감을 얻은 이번 미술제에는 77명의 젊은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권사극, 민숙현, 이재효 등 17명의 중진 원로작가들의 특별 기부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미술제는 아트페어의 성격도 지니고 있어 미술제에서 나오는 수익금 전액을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 더 칠드런 코리아(Save the Children Korea)에 기부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28일 오후 6시 북하우스 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리고 개막식 후 작가들과의 리셉션도 열릴 예정이다. 031-955-2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