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장에는 소녀시대를 보기 위한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저녁에 열린 개막축하 공연에는 당초 예상했던 숫자보다 두 배 이상의 인파가 몰려 공연장 주변이 심한 혼란을 빚는 등 도시축전 첫날부터 이른바 ‘소시(소녀시대의 줄임말)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소녀시대는 도시축전이 폐막되는 오는 10월 25일까지 수시로 인천을 찾아 홍보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며, 특히 이달 20일에는 미리 선발된 18명의 시민들과 직접 도시축전 동행 관람에도 나설 예정이다.
지난 6월 인천광역시와 도시축전 조직위원회로부터 도시축전 공식 홍보대사에 위촉된 소녀시대는 그동안 지상파 TV 광고와 인터넷 광고, 특별콘서트 등을 통해 도시축전을 지속적으로 홍보해왔다.
정백현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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