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자격
죽기 전에 한번쯤 해볼 만한 일들을 체험하며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KBS 2TV 해피선데이의 코너 ‘남자의 자격’의 기획 의도다. 이 코너를 연상시키는 신간 ‘여자의 자격’이 출판됐다.
이상화/ 푸르름/ 1만1000원
오후 여섯 시에 나는 가장 길어진다
전작에서 흐르는 물의 이미지를 통해 여성적 시 쓰기의 새로운 형태를 보여줬던 시인이 두 번째 시집을 펴냈다. 이번에는 그림자다. 고정된 형식화를 거부하는 그림자놀이를 통해 시인의 예술적 자유를 느낄 수 있다.
신영배/ 문학과지성사/ 7000원
줄리아의 즐거운 인생
주인공 줄리아 차일드와 그의 남편 폴 차일드는 프랑스에서의 생활이 일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 평범했던 한 미국인 주부의 인생을 반전시킨 프랑스 생활과 요리, 그리고 이를 통한 삶의 지혜를 함께 담아낸 책.
줄리아 차일드, 알렉스 프루돔/ 허지은 옮김/ 이룸/ 1만3700원
르누아르와의 약속
저자의 자전적 이야기와 르누아르의 이야기를 씨줄과 날줄처럼 엮어 서술했다. 풍부한 도판과 주석으로 르누아르와 그의 작품 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 재미와 감동까지 전한다.
아이잭 신/ 멘토프레스 / 1만2000원
숨 2집
국내 최초 동물보호 전문지 ‘숨’ 2집이 출간됐다. 자연, 살아있는 동물들과 격리돼 살아가는 대다수 현대인들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동물인 ‘반려동물’과 관련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최선영 인턴기자
동물보호시민단체(KARA)/더불어숨/ 1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