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나를 힘껏 끌어안았다 외

최선영 / 여성신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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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힘껏 끌어안았다

저자가 패션지 보그(VOGUE)에 써온 100편의 인터뷰 중 17편을 선별하고 에세이를 더해 실은 인터뷰집. 문화예술 아이콘들이 전하는 마음의 위로, 그리고 일, 사랑, 인생의 성취에 대한 조언들.

김지수/ 홍시커뮤니케이션/ 1만2800원

행동하는 양심

‘비폭력 직접행동’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은 책. 정당성의 이름으로 합법성에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행동하는 양심’을 가진 사람으로 자라나게끔 돕는다.

박현주/ 검둥소/ 9500원

포도알이 남기는 미래

시인은 시인으로서만 살지 않는다. 시인인 동시에 누군가의 아내이고 어머니이고 생활인으로 그만한 시간을 살아왔다. 평범하고 일상적인 소재에서 삶에 대한 빛나는 성찰이 돋보이는 이선영 시인의 6년 만의 신작 시집.

이선영/ 창비/ 7000원

마오쩌둥의 마지막 댄서

마오쩌둥의 공산 중국에서 자라 문화 대혁명기에 발레를 만나고 춤의 자유를 찾아 미국으로 망명해 세계적 발레리노가 된 리춘신의 자서전. 가난과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꿈을 이뤄낸 저자의 열정이 돋보인다.

리춘신/ 이은선 번역/ 민음사/ 2만원

평화가 깃든 밥상

자연 요리 연구가, 세계적인 라자요가 명상학교인 브라마쿠마리스 학생, 문성희씨가 자연 속에서 살며 개발한 자연 요리 레시피. 레시피 사이사이 곁들인 에세이로 저자의 철학도 느낄 수 있다.

문성희/ 샨티/ 1만5000원

최선영 / 여성신문 인턴기자 admin@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