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지난 22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아이낳기좋은세상 경북운동본부’ 출범식을 가졌다. 아이낳기좋은세상 경북운동본부는 경상북도가 주관이 되어 종교계, 경제계, 노동계, 교육계, 학계, 출산양육후원 관련 단체, 여성계, 보건의료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30여 단체의 대표가 모여 출산·양육하기 좋은 지역사회 만들기 및 범국민적 출산 장려를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관협의체 국민운동본부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출범식에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민관이 협력하여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인식을 전환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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