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압해면 분재공원에서 오는 31일부터 ‘쇼나조각’ 특별전이 열린다. ‘쇼나조각’이란 아프리카 석조유적 문화 중의 하나다. 쇼나는 짐바브웨 인구의 70%를 점유하는 부족의 이름으로, 조각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는 이 부족은 정과 망치 같은 기본 도구로만 자신들의 영적세계를 표현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모베 권정애 대표의 기증품으로 구성되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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