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관심도 40대 이상이 가장 높아…"자녀 교육 위해"
서울대 SPARC 조사결과 …시사·생활에 과학 녹여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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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인 여성 10명 중 6명은 TV를 통해 과학지식을 습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과학기술혁신 최고전략과정 연구팀(SPARC, 지도교수 오종남, 팀원 김혜선 김효선 황용규 이수원 조형국)이 14일 ‘한국 성인 여성의 과학지식 습득 경로’에 대해 조사한 결과 58.06%가 TV를 통해 과학 자료를 접해 TV가 가장 유력한 과학지식 습득 매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거주 20세 이상 59세 이하 여성 424명을 대상으로 개별 면접 조사에서 나온 결과다.

또 여성의 62%(매우 많음 14%, 약간 있음 48%)는 과학기술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40대 이상이 약 75%(매우 많음 20.89%, 약간 있음 54.43%)로 가장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이는 여성이 과학관 및 과학행사 방문 이유로 53%가 ‘자녀 교육을 위해’로 답해 40대 이상 여성들의 관심도가 자녀 교육에 대한 관심에서 비롯된 것임을 유추할 수 있다.

반면, 나이가 어릴수록 관심도가 점점 낮아져 20대의 경우 50%(매우 많다 5%, 약간 있다 45%)만이 과학기술에 관심을 보여 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적절한 교육 과정의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 여성들의 79%는 사회적 이슈에 대한 과학 지식에 ‘관심’은 있으나, 대부분의 여성이 일상생활 속에서 과학기술 정보를 쉽게 접하지 못해 ‘지식’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 계통에 여성들이 적은 가장 주된 이유로는 과학 분야 여성의 롤 모델이 적기 때문(33%)이라는 답변에 이어 여성에게 과학 공부의 기회가 적기 때문이라는 것(18%)이 두 번째로 많았다.

이어 여성의 69%는 정치 지도자를 뽑을 때 과학기술의 지식 여부를 고려한다고 답해 과학지식이 차세대 리더와 미래 성장의 중요한 동력임을 시사했다.

이 같은 조사를 종합한 결과, 과학입국의 선결과제인 여성의 과학화를 이루기 위해선 40대 여성을 전략적 접근 대상으로 선정하고 이들을 위한 시사 및 생활과학 지식을 TV 등 일상 매체를 통해 알리고 홍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은 ±4.8%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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