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정우창
화가 정우창
  • 김상일 / 여성신문 미술 전문기자
  • 승인 2009.07.17 12:11
  • 수정 2009-07-17 1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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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원, 자연을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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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창은 자연을 그린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화폭에 담는다. 극사실적인 묘사로 과장하거나 화려하게 꾸미지도 않는다. 자연이 훼손되어 망가졌거나 인공적으로 꾸민 분위기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자연만을 담고 있다. 그래서 그의 그림은 순수하고 건강하다. 또한 그가 그리는 자연적 풍경은 생기를 준다. 깨끗하고 평화롭다. 사람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는 녹색 자연만이 존재한다.

자연은 신비스러운 존재로 여겨진다. 겨우내 얼어붙은 대지에 따사로운 햇살이 내려앉으면 대지는 풀리고 그 사이로 새로운 생명의 싹이 움튼다. 그러면 온 세상이 금방 녹색 정원으로 변해버린다.

요즘은 그림을 한다는 사람들은 시대를 앞서가려는 생각으로 첨단소재나 미래지향적인 개념을 주로 담고 개성만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시각은 자연주의적이며 인간적이다. 시대를 뒤돌아 선 자연주의자의 모습이다. 이러한 자세는 지난 작업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정우창은 천연재료를 화폭에 사용하기 위해 오랜 시간 동안 재료적 실험에 몰입했다. 손쉽고 간편한 유화나 아크릴이 아닌 천연소재의 재료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픈 자연주의적 열정이 그에겐 남아 있었다. 그는 첫 개인전 ‘Memorized Frame’에서는 자신이 의도한 재료를 가지고 새로운 갈색 모노톤의 작품들을 선보였다. 이에 사용된 재료들은 흙과 쇠, 동 등을 염화철분에 의해 부식시킨 침전물로 자신이 원하는 색상을 채택하고 있다. 태고의 흔적처럼 다 녹슨 철과 부식된 동의 푸른빛은 마치 지난 역사를 이야기하는 것 같다.

이러한 천연색상의 중후함과 깊이는 물감으로는 맛보기 어렵다. 그렇기에 그는 자연의 갈색(흙)과 세월의 흔적을 느끼게 하는 쇠의 갈색과 동의 푸른빛을 원한다. 또한 모자이크 된 화폭 속에 간혹 드러나고 있는 형상인 나비, 꽃, 물고기, 종 등을 짙은 갈색으로 화폭 여기저기에 남겨 놓는다. 이 외에도 흙과 먹물의 농담을 이용한 모노톤의 색상으로 ‘새’ 시리즈의 작업들을 보여주기도 했다.

자연에 대한 찬사와

푸름 화폭에 담아

자연을 감탄의 대상으로 경이롭게 보기보다는 넓고 푸른 자연에 온전히 자신을 맡기고 그 속에 동화되어 있기에 그의 붓놀림은 자연스럽고 여유롭다. 녹색의 자연은 시대와 역사를 초월하고 있는 듯하다. 추운 겨울이 지나 계절이 바뀌면 여지없이 녹색의 자연으로 세상을 물들게 한다. 정우창의 그림들은 계절을 묘사하거나 들판을 그렸다기보다는 색을 뭉개 놓은 듯한 기법을 보여준다. 그것도 많은 양의 물감이 아닌 최소의 양만을 사용한다. 물감 또한 녹색이 주를 이룬다.

원색의 녹색들은 극소의 배합만을 가지고 붓을 통해 물감의 농담만을 가지고 명암을 나타내곤 한다. 간혹 꽃이나 하늘과 같은 여백의 공간은 있는 그대로의 흰 캔버스로 남겨 놓고 있다. 이러한 작업은 붓을 멈추는 시기가 가장 중요하다. 욕심이 생겨 덧칠하다 보면 그림을 망치기 일쑤다. 마치 녹색 모노톤의 수채화처럼 느껴진다. 정우창은 붓으로 바르고, 문지르고, 비비고 긋는다. 이러한 과정이 지나고 나면 그의 캔버스에는 녹색의 들판의 풍경만이 남겨진다. 들판을 이루고 있는 풍경 속에는 밭의 경계를 이루는 나무와 논과 논두렁 사이에 간혹 피어난 꽃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작가는 자연을 재현하고 있지만 그는 오랜 시간 동안 내면에 간직된 자연에 대한 감흥과 향수가 자신만의 감수성으로 표현되고 있다.

그의 녹색 자연은 자연으로부터 태어난 인간은 결국 자연에 대한 향수와 함께 자연으로 회귀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렇기에 그의 그림은 인간적이다. 인간에게 던지는 또 하나의 매력적인 향기인 것이다. 그는 시대의 사조나 흐름에 물들지 않은 자신만의 순수한 미적 시각을 간직하고 있다. 많은 작가가 상투적인 표현이나 이미지에 사로잡혀 있지만 정우창은 미술의 이론이나 개념 등에 얽매이려 하지 않는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단지 붓에 물감을 묻혀 캔버스라는 공간 위에 그림을 그림으로써 자신이 믿고 있는 세계를 펼쳐 보일 뿐이다. 앞으로의 결실을 생각하며 화폭에 하나하나 자신의 밭을 일궈내듯 들판의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제 그의 그림은 화폭 속에만 존재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도시인들에게는 자연의 향수를 물씬 느끼게 하고 있다. 이것이 정우창이 보여주려는 녹색예술의 힘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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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개인전 3회(들판에서)와 다수의 단체전을 가졌다. 현재 후진을 양성하며 틈틈이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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