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가구에 미치다’전이 17일부터 8월 8일까지 아트컴퍼니 에이치에서 전시된다.
김희수, 박선기, 손진아, 금중기, 이재효 등 16명의 작가가 새로운 예술개념의 가구를 선보인다. 스푼이 의자가 되고, 고무줄로 가구를 감싼다. 의자 형상의 조명이 집안을 밝힌다. 못으로 만들어진 테이블, 통나무로 이어진 의자 등 다양한 재료에 의해 만들어진 가구전이다. 일상생활에서 느꼈던 가구와는 색다른 감성을 느끼게 한다. 예술가들에 의해 재탄생된 가구의 예술이다. 예술과 일상과의 만남을 통해 문화적 삶을 즐길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가구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가능성을 보여준다. 02-445-0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