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실내체육관서 도내 여성 지도자 2000여 명 참석

 

지난 10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도내 여성지도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여성주간 기념행사가 열렸다.free prescription cards cialis coupons and discounts coupon for cialis
지난 10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도내 여성지도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여성주간 기념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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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성숙자)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가 주관한 제14회 여성주간 기념행사가 지난 10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기관단체장, 여성 지도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속가능 성장시대를 대비한 신성장 동력으로서의 여성의 경제활동 가치를 확인하는 한편, 녹색성장 시대를 함께하기 위한 여성의 역할과 활동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날 김관용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이번 기념식은 미래의 녹색성장을 위한 여성의 경제활동과 역할 등을 점검해보고,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을 통한 녹색성장 국가비전 실현에 대한 범도민적 관심을 제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힘을 결집해 경북 여성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성숙자 경북여협 회장도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경북여성대회를 통해 양성이 평등한 세상,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이 오늘의 결과를 가져왔듯이 앞으로도 경북 여성들의 힘을 모아 함께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지난 2006년 12월 경상북도 여성발전기본조례 제정 후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경북여성상’과 ‘외조상’ 시상식이 있었다. 경북 여성 최고 영예의 대상인 ‘올해의 경북 여성상’ 수상자는 자연염색, 규방공예 등 한국 전통의 기술을 계승 발전시킨 김연호(안동시 자연색문화체험관장)씨가 수상했으며, ‘여성복지’ 부문은 여성복지 증진 및 봉사활동에 공이 큰 정위조(김천시 여성단체협의회장), 우애자(영천시 여성단체협의회장), 전경희(봉화군 여성적십자봉사회장), 정경자(농가주부모임 영주시연합회장)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상인 ‘외조상’은 15년간 아내(김찬술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의 사회활동과 화목한 가정생활을 위해 적극적인 후원과 격려를 해온 정태용(50·영양군·경북임업 대표)씨가 수상했다.

이날 도내 26만5000여 경북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환경과 경제 그리고 문화를 살리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적극 환영하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경상북도가 ‘꿈의 낙동강 시대’를 맞이하길 바란다”는 기원문을 낭독하는 한편, ‘여성이 희망하는 꿈의 낙동강 시대’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하며 참석자 전원이 녹색 부채로 바람을 일으키는 ‘다함께 녹색바람’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한, 주제공연에서는 샌드애니메이션 작가 김하준씨의 ‘여성이 그린 세상, 희망 경북 Let′s together’가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야외 부대행사로 ‘녹색생활실천 사진전’ ‘폐휴대폰 수거·재활용 캠페인’ ‘탄소 캐시백 가입 및 이용 홍보’ ‘마약 퇴치 예방 및 홍보사진전’ ‘여성취업 홍보’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날 폐휴대전화 수거로 생긴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었으며 ‘1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쓰레기 안 만들기’를 실천하기 위해 참석자 모두가 개인용 컵을 지참하여 물을 마시는 모범을 모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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