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소심당 조아라 선생 기념사업회(이사장 김경천)는 지난 8일 광주YWCA 강당에서 유족, 기념사업회 임원들과 회원, 광주YWCA 임직원 등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조아라 선생 제6주기 추모예배 및 기념식을 가졌다. 제1부 추모예배는 새밝교회 강상원 목사가 ‘빛처럼 소금처럼’이라는 주제의 설교를 진행했고, 제2부 추모식에서는 김경천 이사장의 인사말과 천주교 광주대교구 조비오 몬시뇰의 주제 강연 ‘민주·인권운동가로서의 조아라 선생’이 진행됐다.

이어 유족 대표의 인사, 헌화가 이어졌으며, ‘조아라 기념관’을 돌아본 후 유태규 목사 주최로 진행된 묘소 참배 예배로 추모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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