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장관 변도윤)는 지난 7일 ‘여성친화 도시 조성의 기본 조건과 정책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변도윤 여성부 장관은 “오늘날의 도시정책 패러다임은 문화와 디자인 등 감성을 중시하는 소프트 시티로 변화하고 있다”며 “선진국 수준의 양성평등 사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국에 여성친화 도시 조성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성부는 이를 위해 ▲여성친화 도시 조성 전문가 컨설팅단 운영 ▲지자체 공무원 대상 여성친화적 정책형성 능력 향상교육 실시 ▲여성친화 도시 인센티브 제공을 위한 예산 확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여성부는 지난 3월 전북 익산시와 여성친화 도시 조성 협약을 체결하고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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