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4km 험난한 길…‘젊은이들에게 희망을’
희망원정대 통한 동료애 성취감 성공 밑거름 ‘인재 육성장’
노스페이스 각종 사회환원 사업 앞장 ‘젊은이는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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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대한민국 희망원정대(주최 LIG·서울시, 후원 동아일보·노스페이스)가 발족, 험난한 여정길에 올랐다. 올해로 6회를 맞은 희망원정대는 19박 20일 동안 사천-진주-합천-대구-구미-상주-문경-단양-원주-횡성-양평-서울을 잇는 총 504㎞를 걷게 된다. 원정대원들은 하루에 30㎞ 이상 걷게 되며, 1㎞마다 소정의 기금이 적립되어 불우 아동을 돕게 된다.

원정 대장은 지난달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 남서 벽에 코리안 신 루트를 개척하고, 최초로 산악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산악인 박영석 대장(소속 골드윈코리아)이 맡았다.

희망원정대는 젊은이들이 험난한 여정을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데 밑거름이 될 성취감과 동료애를 얻는 것을 취지로 하고 있다.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하고, 매년 험난한 여정을 택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발족식에 앞서 “여정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불가능하다는 마음의 벽을 깨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젊은이들의 도전정신 함양이 곧 인재 육성을 위한 기초가 되는 셈이다.

희망원정대는 노스페이스에서 제공하는 의류, 모자, 배낭, 신발에서부터 텐트, 침낭 등의 장비 일체를 지원받아 사용한다. 노스페이스는 전 세계적인 아웃도어 브랜드로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의 ‘인재 양성’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희망원정대에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험난한 여정 동안 최대한 편안함을 제공해 단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모두 원정에 성공, 참가자들의 성취감을 고취시키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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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제품은 세계적인 아웃브랜드로 세계적 산악인들이 즐겨 입는 브랜드다. 박영석 대장이 에베레스트 산을 등반할 당시 착용했을 정도로 품질이 뛰어나다. 노스페이스는 또 인재 양성 차원에서 희망원정대뿐 아니라 여성 산악인 김영미씨 외 다수 산악인들을 후원하고 있기도 하다.

성기학 회장은 “대학생들이 희망원정대를 통해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내며 성취감과 동료애를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젊은이들의 희망이 국가 경쟁력으로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업으로서는 젊은이들의 꿈을 후원하고, 젊은이들로서는 한국의 인재로 커나갈 수 있는 장이 확산돼야 한다는 얘기다.

이를 반영이나 하듯 희망원정대는 96명 선발에 1500명가량이 지원, 1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 1차 서류전형을 통해 120명을 추렸고, 달리기와 면접, 남녀 성비를 맞춰 최종 대원을 선발했다.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추억을 쌓기 위해서’라는 참가 동기가 가장 많았다.

한편 노스페이스는 지난달 6월 21일 사회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4회째 벌여온 ‘박영석 대장과 함께하는 희망 찾기 등반대회’를 개최해 희귀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비롯해 소외계층 지원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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