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엄마가 신났다’
프로젝트 ‘장롱자격증 되살리기’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부 일자리 창출-엄마가 신났다’ 프로젝트가 주부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 2월 주부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장롱자격증 되살리기 사업에 대한 시민 관심도가 높아 주부 교사로 직종을 확대하여 180명에 대해 보수 및 심화교육 후 초등학교 내 방과 후 학교 교사로 취업 연계할 계획이다.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가 실행하고 있는 ‘장롱자격증 되살리기’ 사업은 직장을 다니다가 결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전문자격증 보유 여성들에게 보수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시켜 직장으로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교원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지만 활용하지 못하고 장롱 속에 묵혀 두었던 주부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교원자격증 소지자 주부를 대상으로 8월부터 진행하는 장롱자격증 되살리기 사업의 심화교육과정은 10년 이내 1년 이상의 경력자와 무경력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경력이 없거나 오랜 기간 경력단절로 인해 현장 감각이 떨어지는 주부 20명을 대상으로 심화과정과는 별도로 실습교육을 진행한 후 취업과 연계시킬 예정이다.

방과 후 학교 교사 양성과정은 초등학생들의 사교육 참여율이 가장 높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교과목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교육생들은 교원자격증(초·중등)을 소지한 서울시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엄격한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교육생들은 1일 3시간씩 주2회 교육을 원칙으로 8월 31일부터 12월 24일까지 초등학교 교과목에 대한 세부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심화과정 접수는 7월 17일까지다.

심화과정을 수료한 주부들은 2010년 1학기부터 취업이 가능하도록 취업처(서울시내 초등학교)를 확보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전액 환급제’를 시행하여 수료생(출석률 80% 이상)이 취업이 확정될 경우 수강료 전액을 환급함으로써 교육생들의 참여와 취업의지를 고취할 예정이다. 심화과정의 수강료는 12만원이며 심화과정 80명, 실습교육 포함 심화과정 20명 등 총 100명을 모집한다. 문의 02-719-6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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