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몽환적인 회화작업을 보여주고 있는 이우림전이 19일부터 7월 25일까지 표갤러리에서 열린다. 섬세하고 사실적인 묘사로 숲, 계단, 물, 실내 등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공간들이다. 이러한 공간에 인물이란 소재를 넣음으로써 익숙함을 더해준다. 캔버스는 몽롱한 긴장감이 초현실적 분위기로 다가오며 관객들로 하여금 판타지의 세계로 인도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캔버스 속의 인물이 움직임을 보이는 듯한 작업들을 선보인다. 02-543-7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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