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엄마가 신났다 프로젝트’의 일환
이 과정은 엄마가 신났다 프로젝트 중 ‘숨은 재주 띄우기’의 하나로 능력 있는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을 발굴하여 초등학교 영어교사로 양성하는 것으로, 2개 과정 48명에게 320시간의 전문교육을 진행 중이다.
서초센터에서는 초등학교 영어교육의 특징인 체험놀이 활동 중심으로 영어연극, 영어 레크리에이션 등의 실기교육 위주로 커리큘럼을 만들어 현장 적응력이 뛰어난 영어교사를 양성한 후 서초센터와 협약한 10개 초등학교에 영어교사로 일자리를 창출하여 파견하고 있다.
또한 서초센터의 다른 프로젝트인 ‘지역일꾼 이끌어내기’의 일환으로 서초·강남지역에 거주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회계분야의 전문가로 교육 후 회계사무원으로 취업시키는 ‘중소기업 경영회계관리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은 6월 8일과 7월 20일에 수강생을 모집하여 세무회계, 원가회계 등의 회계이론과 더존 프로그램 사용의 전산세무실무, OA활용 실무를 280시간 교육받도록 하는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교육 후에는 서초·강남 지역에 집중된 세무사사무소, 회계법인, 중소기업 회계사무원으로 취업을 알선하여 여성의 일자리를 늘려가게 된다. 이 밖에도 서초센터는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인 ‘서울시 일자리 부르릉 버스’를 서초구청 광장에 유치하여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주부들에게 취업을 알선했으며, 6월 25일과 26일에는 서초지역 대형 아파트단지에서 일자리 부르릉 버스를 이용한 취업 알선 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서울시의 ‘엄마가 신났다 프로젝트’ 사업은 취업이 힘든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과 생계형 여성에게 취업 지원을 위해 3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일자리를 조성,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초센터를 비롯한 서울시 20개 여성인력개발기관이 참여 중이며 이를 통해 서울시는 2009년 한 해 동안 주부 일자리 2만8000개를 마련하기 위해 집중 지원하고 있다. 문의 02-581-4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