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지난 7일 관내에서 90일 이상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결혼 이민자 등 외국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2009 한국문화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추진된 것으로, 경기도 이천 도자비엔날레 전시장 및 설봉공원, 도자기체험마을을 방문하여 우리 문화유산인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외국인들은 우리나라 도자기의 세계적 우수성을 인식하고 자신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도자비엔날레 박물관에 전시된 세계적 작가들의 이색 도자기들을 관람하고 조각공원을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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