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민주노동당 의원은 2일 성신여대 교정을 찾아 청소 용역 여성들과 점심 도시락을 함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이 직접 만든 도시락 반찬을 청소 용역 여성들과 함께 나눠 먹으며 최저임금으로 인해 거친 식사를 하는 청소 용역 여성 노동자들의 삶과 너무 낮은 최저임금의 문제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식사 후에는 장소를 옮겨 민주노총 서울본부, 학생회, 공공노조 경인지부가 함께한 가운데 전체 간담회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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