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도윤 여성부 장관 “여성 소비자 주권 향상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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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여성소비자가 뽑은 품질 서비스 1위’ 시상식이 지난 3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여성소비자가 뽑은 품질 서비스 1위’는 여성의 소비문화의 질적 향상과 기업 경쟁력 강화, 여성의 사회 진출에 기여하기 위해 1998년 제정됐다. 여성소비자가 뽑은 품질 서비스 1위는 여성부, 환경부, 지식경제부, 이화여자대학교 인간생활환경연구소,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21C여성CEO연합회가 후원했고,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품질·서비스를 기준으로 한 브랜드 평가를 기초로 선정위원회가 선정했다.

변도윤 여성부 장관은 “여성 소비자가 소비 주체로 유행을 선도하고 있는 만큼 여성 소비자의 욕구에 맞춰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며 “여성계와 여성부가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여성 소비자 주권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정위원회는 김금래 한나라당 의원(현 국회 여성위원회 위원)을 위원장으로 김순옥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회장, 이은희 한국소비자학회 회장, 김춘진 민주당 의원(전 국회 양성평등포럼 공동대표), 백수경 인제백병원대학원 학장, 김효선 여성신문사 대표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수상 업체로는 아모레퍼시픽(여성을 위한 사회공헌상), 웅진코웨이(녹색성장기업상) 등이 품질·서비스 1위 기업으로 선정됐고 SDA삼육외국어학원 김시영 대표가 아름다운 기업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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