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지난 3일 아차산 생태공원에서 어린이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꼬마 농부 모내기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도시의 어린이들에게 모내기부터 수확까지의 과정을 직접 체험토록 함으로써, 농부에 대한 고마움과 쌀에 대한 소중함을 느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내기를 체험한 어린이들은 앞으로도 매월 이곳을 방문해 벼가 자라는 과정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가을에는 추수와 탈곡, 방아 찧기 등의 체험도 할 계획이다.
중구, 쌍림동에 자원봉사센터 설치
서울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지난 3일 중구자원봉사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동일 중구청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시·구 의원, 직능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중구 쌍림동에 위치한 자원봉사센터는 면적 446.4㎡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건물로 지하에는 서고 및 자재창고가, 1층에는 주차장이 들어서며 2층에는 센터 사무실과 상담실이, 3층에는 교육실과 프로그램실이 들어선다.
동대문구, 독서&토론 프로젝트 진행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방태원) 정보화도서관은 매월 ‘독서&토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문고읽기’라고 명명된 이번 독서&토론 프로젝트는 작가 장정일씨의 진행으로 한 권의 문고를 선정해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토론의 장으로, 매달 1회 정기 모임을 가지며 한 권의 문고와 주제를 더욱 심화시킨 연관 도서 1~2권을 추천해 함께 읽고 토론하면서 생각을 나누게 된다. 6월 첫모임은 16일 오후 7시 30분 도서관 사랑방에서 열린다. 문의 02-960-1959
성동구, 초등학생 음주 예방 프로젝트
서울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불건전한 음주문화에 물들기 전 조기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교육과 체험학습이 접목된 ‘초등학생 웹기반 음주 예방 프로젝트’를 관내 6개 초등학교(경일, 경동, 금호, 무학, 옥수, 한양)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한양대 간호학과와 연계하여 선서식, 강의 및 인터넷 프로그램 학습, 음주가상체험, 사생대회, 평생절주선서 등 3주간 진행하는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