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장관상 | 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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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0여 년간 국내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은 미(美)를 창조하는 화장품에서 출발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기업이다.

기업은 사회 속 존재라는 기치 아래, 여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과 윤리경영, 환경경영을 적극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지속가능경영대상(지식경제부)과 글로벌 녹색경영대상(한국능률협회)에 이어 올해는 여성신문이 주관하는 ‘제11회 여성소비자가 뽑은 품질 서비스 1위’에서 ‘여성을 위한 사회공헌 기업상’ 여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사회공헌 활동의 첫걸음은 창업자 장원(粧源) 서성환 전 회장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동백기름 제조·판매 사업을 하던 어머니를 도우며 성장한 서 전 회장은 기업의 이윤을 쓰는 방법과 여성에 대해 존중하는 가치관을 배우면서 ‘기업은 고객, 사회와 더불어 존재하고 성장해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게 됐다. 이는 아모레퍼시픽 창립 후, 1960년대 초반 한국전쟁으로 남편을 잃은 여성 가장들에 대한 지원으로 이어졌다. ‘아모레 카운슬러(방문판매원)’라는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당시 제한적이던 여성들의 경제·사회 활동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는 부친의 뜻을 이어받아 ‘아름답고 건강한 세상을 만든다’는 기업 본연의 소명을 안고 나눔 경영을 활발하게 실천하고 있다. 1997년 아모레퍼시픽(전 태평양) 대표에 취임하면서 여성 지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여성암 발병률 1위인 유방암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2000년 유방건강재단을 설립,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대회, 대국민 건강강좌, 소외계층 유방암 무료 검진 및 수술비 지원 등 ‘유방암 예방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단순한 이벤트용이 아니라 수혜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개, 재단을 통해 유방암 무료 검진 혜택을 받은 인원만 해도 2만 명에 이른다.

지난해 11월부터는 암 치료 과정에서 오는 외모 변화에 대한 여성암 환자의 상실감 극복을 돕기 위해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make up your life)’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여성암 환자들에게 외면을 아름답게 가꿀 수 있도록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메이크업 제품 등 일체의 인력과 장비를 지원한다.

또 ‘희망가게’를 개점해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형편이 어려운 여성 가장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34호점이 문을 열었으며 2010년까지 100호점을 낼 계획이다. 2005년부터는 아모레퍼시픽 여성과학자상을 제정하고 여성 과학자의 진흥 및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여성부와 교육과학기술부의 후원으로 매년 선정되며 총 상금 7000만원으로 우리나라 여성 과학자상으로는 가장 큰 규모라는 것이 서 대표의 설명.

그는 “여성 고객에게 받은 사랑으로 오늘날의 아모레퍼시픽이 있을 수 있었기에 그 사랑을 다시 여성에게 돌려드리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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