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서는 이복형 작가의 창작시와 차문화 관련 용품 50여 점이 선보여 문학의 향기와 함께 차문화를 선보였다.
지난해 자유수호박물관에서는 ‘봄향기와 함께하는 차와 더불어 삶’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열었다.
이복형 작가는 시인이면서 차문화 예술연구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 하이서울페스티벌에서 ‘들차회’를 시연한 바 있다. 현재는 경기북부 명원다도예절문화원 원장과 21세기여성인권문화센터 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 시대를 맞아 외국인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전통문화인 다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되는 기획전인 만큼 전통문화와 문학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며 “가족단위의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지연 / 여성신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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