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여성이 행복한 도서관’ 문화행사
서울 강동구 성내도서관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여성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여성들의 행복지수를 높인다는 취지로 6월 한 달간 ‘女幸(여행), 여성이 행복한 도서관’이란 주제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강동구의 ‘여행 도서관’ 프로그램에는 천연 화장품 만들기(참가비 1만원), 평등 가족 사진전 ‘나란히 나란히’, 조수미 데뷔 20주년 기념공연 실황 상영, 낭독의 밤 ‘딸에게 보내는 엄마의 편지’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성동구, 구청 로비서 서양화 전시회 개최
서울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오는 6월 26일까지 성동구청 1층 로비 ‘비전갤러리’에서 ‘서양화가 박상자 개인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에는 박상자 화가의 대표작인 ‘꿈’ 외 15점이 전시되며, 구민들에게 미술을 통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자 화가는 현재 성동미술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신미술창작전 우수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다.
은평구, 다문화 가정 ‘행복카드’ 지원 사업
서울 은평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문화적 이질감으로 한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행복카드’라는 테마로 지원하는 사업은 한 달에 한 번 전달되는 ‘행복카드’를 통하여 한국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가정생활 및 사회생활의 원활한 의사소통의 기회와 한국정착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가정생활에서 일어나는 어려움을 호소하는 다양한 법률문제에 대해서 전문가의 무료 생활법률상담 서비스와 지역사회 내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 가족의 건강한 국내 정착을 위하여 결혼이민자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로구, 동별 주민센터 공간정비 사업
서울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민원인에게 한발 더 가까이 가기 위해 ‘Yes-민원실’이라는 테마로 동 주민센터 공간정비 사업을 펼친다.
‘Yes-민원실’이란 기존 직원과 민원인들을 가로막고 있던 민원대를 없애고 동일한 책상에서 직원과 민원인이 업무를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구로구는 “민원대가 있으면 자연스레 직원과 민원인들 사이에 격이 생기는 문제점이 있다”면서 “한 책상에서 머리를 맞대고 얘기를 나누는 Yes-민원실 운영으로 주민들의 문제점을 보다 근본적으로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파구, 국제결혼 이해 교육 실시
서울 송파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국제결혼에 대한 왜곡된 정보를 바로잡고 향후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결혼생활을 유지시키기 위해 6월 13일과 27일 오후 2시 국제결혼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
‘다문화 사회와 양성평등’ ‘국제결혼 관련 법률’ ‘국제결혼 가정 사례 발표’ 등 국제결혼과 관련해 알찬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 국적과 인종에 관계없이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꾸고 있다면 참여해보자. 이 프로그램은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강남구, 행복노래(老來) 프로젝트 실시
서울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어르신이 오셔야 행복하고 어르신과 함께할 때 행복한 세상이 완성된다’는 의미의 ‘행복노래(老來) 프로젝트’를 ‘강남 시니어 칼리지’와 ‘시니어 러브스쿨’로 나누어 추진한다.
‘강남시니어 칼리지’는 노인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매주 1회 실시한다. 관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시니어 러브스쿨’은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목표로 희망학교 및 지역주민 단체 등의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문의 02-549-7070
종로구, ‘행복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충용) 청운·효자동주민센터는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꾸려가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행복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행복한 마을 만들기’는 청운·효자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맡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주민들의 상호 칭찬을 독려하는 ‘칭찬합시다’,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함께 걷는 우리 길’, 장애인 가족들의 행복 분위기 조성을 위한 ‘행복한 다섯 손가락’ 등 총 3가지 내용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