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장관 변도윤)는 폭력 피해 여성 주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인천에서 ‘그룹홈’(공동생활가정) 입주행사를 개최했다. 여성부는 지난해 서울과 부산지역에서 20호의 임대주택을 가정폭력·성폭력 피해 여성과 그 가족들에게 제공했으며, 올해에도 인천지역 15호(34명)를 비롯해 강원 원주시, 충북 청주시 등 3개 지역에 총 30호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그룹홈 임대기간은 2년이며, 2년 연장이 가능하다. 임대보증금은 국고보조금으로 전액 지원되며, 관리비는 입주자가 부담하게 된다.

한편 여성부는 이날 여성부 직원들이 모은 5월 보수반납액 200만원을 그룹홈 입주 여성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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