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자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대통령특사 자격으로 싱가포르와 필리핀을 차례로 방문하고 돌아왔다. 박 최고위원은 이번 특사 방문 기간 싱가포르의 리센룽 총리와 만나 이명박 정부의 ‘신아시아 외교’ 정책 구상을 설명하고 대통령 친서를 전달했다. 또 필리핀을 방문해 말라카낭궁에서 아로요 대통령을 만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초청 특별서한을 전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김은경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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