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 값 거품 우리가 빼겠다”
“교복 값 거품 우리가 빼겠다”
  • 권지희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09.05.22 11:22
  • 수정 2009-05-22 1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적 기업 ‘참 신나는 옷’ 출사표 던져
모든 수익금 재투자…‘가격 낮추기’ 올인

 

사회적 기업 ‘참 신나는 옷’이 5월부터 온라인 쇼핑몰 G마켓을 통해 12개 학교 하절기 교복을 시범 판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2010년 2월 본격적으로 교복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abortion pill abortion pill abortion pilldosage for cialis site cialis prescription dosage
사회적 기업 ‘참 신나는 옷’이 5월부터 온라인 쇼핑몰 G마켓을 통해 12개 학교 하절기 교복을 시범 판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2010년 2월 본격적으로 교복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abortion pill abortion pill abortion pill
dosage for cialis site cialis prescription dosage
사회적 기업 ‘참 신나는 옷’이 교복 값 거품 빼기에 나선다.

공동구매 방식을 통해 질 좋고 저렴한 교복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수익금 전액을 재투자해 거품이 심한 교복 값을 낮춰나가겠다는 복안이다. 대기업의 가격담합과 불법판매 관행으로 ‘차라리 교복을 없애자’는 여론까지 등장한 상황에서, 의류업체 유일의 사회적 기업인 참 신나는 옷이 ‘교복 시장 정상화’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참 신나는 옷(대표 전순옥)은 5월부터 온라인 쇼핑몰 G마켓에 ‘수다팩토리’를 열고, 서울과 경기지역 12개 학교의 하절기 교복을 판매하고 있다.

오는 2010년 2월 동절기 교복 시장의 본격 진출에 앞서 G마켓이 온라인 쇼핑몰 최초로 ‘교복테마숍’을 오픈한 것을 계기로 시범 판매에 나선 것이다. G마켓은 4월부터 전국 400여개 중·고등학교 하절기 교복을 시중보다 최대 35% 저렴한 가격에 판매 중이다. 

물량 자체가 많지 않아 처음부터 수익은 기대하지 않았지만, 다른 경쟁업체와 비교해 품질과 디자인은 똑같으면서 가격은 최저가(경쟁업체 5만8000원, 참 신나는 옷 4만9000원)여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덩달아 ‘사회적 기업 참 신나는 옷’의 브랜드 홍보 효과도 얻고 있다.

본격적인 무대는 내년 동복 시장이다. 학교별로 공동구매 계약을 맺어 대기업 교복보다 20~30% 저렴하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공동구매가 어느 정도 확산된 서울지역 대신, 이제 막 움직임이 일고 있는 경기지역을 목표로 삼고 있다.

참 신나는 옷의 곽재호 이사는 “경기지역은 학교 수도 많을 뿐더러, 최근 취임한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각 학교에 공문을 내려 보내 교복 공동구매를 적극 권유하는 등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교복은 다른 의류와 달리 일 년에 딱 두 번, 여름과 겨울에 집중해서 판매된다. 이 시기를 놓치면 재고가 되고, 일 년간 자금이 묶이기 때문에 그동안 대기업 위주로 시장이 형성돼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대기업들의 가격담합과 유명 연예인 광고비로 인한 가격 거품, 최근 불거진 교복 대리점의 청소년 술·노래방 접대 등 불법 판매행위까지 교복 시장과 관련한 잡음은 끊임없이 일어왔다.

그래서 대안으로 주목받은 것이 공동구매다. 학부모회가 포함된 학교운영위원회가 미리 교복 업체를 공개 선정해 계약을 하면 업체는 재고 부담을 덜 수 있고, 학부모들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교복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곽 이사는 “공동구매 방식이 아니었다면 우리 같은 소기업은 교복 시장에 진출할 꿈도 못 꿨을 것”이라며 “가격 경쟁력은 물론, 제품 질과 디자인에서도 대기업에 뒤지지 않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7월부터 동복 제작팀을 꾸려 본격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큰 욕심 안 부리고 내년엔 교복 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차근차근 밟아 올라갈 생각”이라며 “사회적 기업답게 제작비를 제외한 모든 수익금은 다시 환원해 교복 가격을 낮추는 데 재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50 (3가 222번지) 골든브릿지빌딩 1층, 9층
  • 대표전화 : 02-318-93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준철
  • 제호 : (주)여성신문사
  • 사업자등록번호 : 214-81-03304
  • 대표이사 : 김효선
  • 발행·편집인 : 김효선
  • 여성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8 여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wome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