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 "이젠 살과의 전쟁이다"
직장인들 "이젠 살과의 전쟁이다"
  • 김세형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09.05.22 11:15
  • 수정 2009-05-22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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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한파 끝나자 다이어트 바람 일어
‘스펙 쌓기’ 대신 ‘옵피트니스’에 시선 집중

 

구조조정 한파가 끝나자 직장인들의 관심이 건강과 다이어트의 쪽으로 옮겨지고 있다.cialis manufacturer coupon open cialis online coup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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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살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체중 감량을 위한 운동은 기본, 식이조절에도 나선다. 직장에서는 옵피트니스(Of-fitness) 제품을 활용한다. 기업들도 발맞춰 옵피트니스 상품을 연일 출시하고 있다.

옵피트니스는 오피스(Office)와 피트니스(Fitness)의 합성어로 업무와 건강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제품을 일컫는다. 예컨대 사무를 볼 때 손으로는 업무를 보며 발로는 지압판을 활용, 혈을 자극해 건강과 다이어트를 챙기는 식이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기능성 의자시장을 연 듀오코리아의 듀오백알파가 꼽힌다. 인체에 가장 적합하게 만들어져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설계가 됐다. 등판의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고, 좌판의 위치를 조절하는 등 다양한 기능도 갖추고 있어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있어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손목과 허리 통증을 느끼는 것을 완화시켜 업무 이후 체중 감량을 위한 운동량을 늘려주는 역할도 한다.

펠릭스에서 선보이는 파워쉴드 보안기는 컴퓨터에 장시간 노출된 직장인들을 전자파와 자외선으로부터 차단하는 제품이다.

사무직 직장인들이 대부분 갖고 있는 두통, 어지럼증을 덜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단순한 설치만으로도 업무와 함께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한국쓰리엠에서 선보이고 있는 ‘3M 파인룩스’ 스탠드도 장시간 전자파에 노출되는 직장인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편광여과패널’을 적용해 눈부심 현상을 차단함으로써 눈의 피로를 덜어줘 업무 피로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사무와 관련된 용품 외에도 다이어트 관련 상품도 직장인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페퍼민트, 담쟁이 추출물, 카페인 등의 성분이 함유된 리앤유 바디슬림패치는 붙이기만 해도 지방세포 분해에 효과가 있어 장시간 앉아 있는 직장인들로부터 인기를 한몸에 받는 제품이다.

또 다리 부종을 방지하고 다리 마사지와 각선미 관리기능이 있는 캉달 압박스타킹, 걷는 것만으로 산악등반 효과를 보는 다이어트 신발, 복부의 경혈에 붙이면 독을 제거하는 디톡스 요법으로 살을 빼주는 다이어트 배꼽봉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업계는 직장인들이 건강과 다이어트에 관심을 보이는 현상을 경기 회복과 연결해 보고 있다.

경기침체 기간 구조조정에 대한 불안감으로 불었던 업무와 연관된 학원 다니기 열풍이 경기 상승세를 맞아 수그러들었고,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시각이다.

특히 지난해 송별회와 함께 구조조정 불안감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늘렸던 음주량이 이 같은 현상에 일조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마디로 경기 침체의 불안감으로 늘어난 음주가 비만의 원인이 되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얘기다. 실제 대한주류협회에 따르면 2008년 소주 판매량이 전년 대비 5.6%가 증가한 34억8417병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옵피트니스 관련 업체 관계자는 “최근 경기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구조조정의 불안감이 해소되고 있어 직장인들이 건강과 다이어트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이 가까울수록 더욱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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