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진의 개인전 ‘LIGHT OF LIFE’가 22일부터 6월 1일까지 바움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작가는 순간순간 떠오르는 생각들을 기독교적 세계관과 고전미술에 대한 경외심, 그리고 유학시절 사랑에 빠지게 한 무대미술과 접목해 표현해 낸다.
많은 유혹의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 사람들은 모두 그들만이 가지는 인생의 빛을 갖고 있다. 그 빛은 맑고 영롱한 빛일수도, 현란하고 현혹하는 빛일수도 있고, 때로는 고독한 빛으로, 또는 땅 위에 내리는 위로의 빛일 수도 있다. 어떤 모양의 빛이든 자신이 추구하는 인생의 빛, 그 빛을 따라가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무대의 극에 올리며 극이 주는 유한성과 연관 지어 작업에 담고 있다. 끊임없는 욕망을 매혹적으로 표현한 작가의 작품이 관객의 눈길을 유혹한다. 문의 02-742-0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