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가꾸는 우리 동네 문고
시민들이 가꾸는 우리 동네 문고
  • 이정화 / 여성신문 구리·남양주지사장 ljw1209@paran.com
  • 승인 2009.05.15 10:16
  • 수정 2009-05-15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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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자원봉사로 운영…독서 즐거움 함께 나눠
경기도 구리시는 ‘책 읽는 문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2년 여간 독서운동을 펼쳐왔다. 특히 시민들이 거주하는 아파트 내에 직접 문고를 만들어 운영하면서 독서 문화의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아파트 내에 설치된 문고는 주민들이 다 읽고 난 도서를 기증하거나 자체적으로 도서 모으기 운동을 통해 확보된 도서들이다.

교문동 대림 한숲아파트 부녀회 사무실 내에 마련된 문고는 매주 목요일,  인창동 대림 2차 e-편한세상 아파트 내의 오렌지문고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인창동 원일 가대라곡아파트 관리사무소 지하에 설치된 문고는 매주 월·수·금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개방하고 있으며 아파트 거주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구리시 관내 수택동 쌍용아파트 관리사무소 내, 인창동 아름마을 원일아파트 관리사무소 내에도 아파트 문고가 설치되어 있다.

아파트 문고를 이용한 한 주민은 “비록 작을지라도 우리 집 대문을 열면 지식을 충전할 수 있는 문고가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시립도서관 측은 “아파트 내에 있는 문고들은 모두 주민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더 많은 주민들이 독서를 통해 삶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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