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의 암 투병에도 강연과 수필집 발간 등 왕성하게 활동했던 장영희 서강대 교수가 지난 9일 지병인 간암으로 별세했다. 대표작으로 수필 ‘문학의 숲을 거닐다’ ‘내 생애 단 한 번’ 등이 있으며, 국내 영문학 권위자였던 선친 고 장왕록 박사와 함께 펄 벅의 작품 ‘살아있는 갈대’를 번역했다. 10일 출간한 새 수필집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이 유작이 됐다.
최종편집 2024-04-25 12:55 (목)
세 번의 암 투병에도 강연과 수필집 발간 등 왕성하게 활동했던 장영희 서강대 교수가 지난 9일 지병인 간암으로 별세했다. 대표작으로 수필 ‘문학의 숲을 거닐다’ ‘내 생애 단 한 번’ 등이 있으며, 국내 영문학 권위자였던 선친 고 장왕록 박사와 함께 펄 벅의 작품 ‘살아있는 갈대’를 번역했다. 10일 출간한 새 수필집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이 유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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