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현대미술전 ‘Re: Membering-Next of Japan’ 이 대안공간 루프와 두산 갤러리에서 14일부터 6월 25일까지 동시에 열린다.
이번 전시는 과거에 소개되었던 일본 전시들과 달리 상업적 가치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미래의 미학적 가치에 초점을 둔 일본 현대미술을 엿볼 수 있다.
일본의 버블 경제세대인 30대 작가 20여 명은 매우 주체적이어서 사회 관계성조차도 주관적 시선으로 바라본다. 이들은 세계 현대미술계에서 활발히 선보이고 있는 설치, 영상, 회화, 사진 등 모든 장르에 있어 매우 독창적이고 감성적인 이미지들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래의 아시아 현대미술을 이끌어갈 동반자로서 일본의 현대미술을 이해는 전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02-3141-1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