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조직위원장 유원길 영남제분 사장
“여성신문을 위한 일이라면 내 일처럼 돕겠습니다.” 부산·경남지역의 중견 제분 기업인 영남제분의 유원길 사장은 여성신문과 각별한 사이다. 손윤숙 부산 지사장과의 인연을 시작으로 과거 여성신문 부산발전협의회의 활동에도 많은 공을 쏟은 바 있는 유 사장은 제1회 대회부터 빠지지 않고 ‘두리하나 하프마라톤대회’에 동참해왔다. 특히 올해는 명예조직위원장까지 맡아 대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회사 직원 50여 명과 함께 이번 대회 5㎞ 레이스에 직접 참가한 유 사장은 “마라톤을 통해 진정한 삶의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저는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목표를 향해 정도(正道)를 걸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완주라는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뛰는 마라톤을 통해 인생의 정도와 행복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