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학과 전공의 1명, 치과 전공의 1명, 투약 및 예진 담당의 5명, 현지 의사 및 자원봉사 13명으로 구성된 무료 봉사단이 필리핀에 파견되어 300여 명에게 무료 진료를 펼칠 예정이다.
대전외노센터는 2008년 11월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한국인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필리핀 혼혈 2세인 코피노 등에게 무료 급식 및 무료 진료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단장 신현정 원장이 이끄는 봉사단이 무료 진료를 펼칠 예정이다.
대전외노센터 관계자는 “가난으로 인해 건강을 챙기지 못하는 코피노와 미혼모, 빈민층에게 무료 진료를 제공해 이들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아버지의 나라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싶다”고 기대를 전했다.
김옥향 / 여성신문 대전지사장 hyang4547@hanmail.net
admin@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