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힘으로 새로운 정치바람 일으키자"

정홍자 21세기 여성정치연합 경기도 공동대표는 축사에서 “21세기는 여성의 정치 참여가 더 절실하다”며 “투명정치와 생활정치로의 정착을 위해서 여성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지회의 초대 회장에는 전 의용소방대장 정민순씨가 선임되었다. 정민순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21세기 여성정치연합은 여성 정치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며 의정 모니터링을 통해 의회 의정 감시단 역할을 펼치는 등 통합적인 여성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와 지역 유명인사들의 축하 속에 사랑의 메아리 축하 연주가 있었다.

21세기 여성정치연합은 2000년 11월 ‘여성의 미래는 여성의 힘으로’라는 모토 아래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통한 양성평등한 민주사회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입법활동에 대한 연구 및 의정활동 감시와 지원, 지역 사회의 생활정치운동, 여성정치 인력 발굴과 NGO 조직 역량 강화와 새로운 패러다임에 여성활동가들과 연계 지역 현안에 중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