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주민들의 독서 분위기 조성을 이어가고 근검절약 정신을 함양하고자 오는 12일과 13일 구청 앞 분수대 광장에서 ‘알뜰 도서 교환시장’을 연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가정에서 다 읽고 난 후 책장에 묻혀 있는 귀중한 양서를 서로 교환하여 도서의 재활용을 통해 절약하는 습관을 기르고 책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에 앞서 성동구는 지난 29일 구청 전 직원이 책을 모아 교육 소외 지역에 기증하는  ‘사랑의 책 모으기’행사를 가졌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