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연대 양정례 의원은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정부가 내놓은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 여성 고용 유지와 지원을 위한 특화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양 의원은 “최근 고용지표를 보면 실업 쓰나미로 불릴 정도로 정말 어려운 시기”라며 “이런 시기 더욱 힘든 것은 여성”이라고 말했다. 양 의원은 “비록 정부가 추경안에서 여성일자리를 만들었지만 정부안대로 한다면 전체 55만 명의 일자리 중 여성 일자리는 14만 명으로 25%에 불과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