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 행복증진 프로젝트’ 등 정책 발굴·개선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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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여성도시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 올해 부산시는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일류 부산 건설’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여성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기로 했다.

그 중 ‘여성·가족 행복증진 프로젝트’는 주목할 만하다. 

이 프로젝트는 돌봄, 경제, 안전, 문화 등 총 7개 영역에서 여성과 가족의 시각으로 개선이 필요한 정책들을 발굴,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는 또 지난해 개원한 여성가족개발원의 정책연구를 보완해 올해 16개 과제를 수행하도록 기능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부산, 울산, 경남 3개 시·도로 구성된 동남권 여성발전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여성 발전을 위한 공동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성별영향평가사업도 지난해 30개에서 올해 40개 과제로 확대키로 했다.

특히 여성의 일자리에 대한 지원정책 마련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부산시 여성새로일하기 센터 3곳에 총 3억3000만원을 지원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시 한 관계자는 “이밖에도 기업 맞춤형 직업 교육 지원, 부산여성 취업, 창업 페스티벌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업의지와 능력이 있는 경력단절, 청년여성 중·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창업을 지원하는 여성 창업지원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여성직업 훈련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여성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을 위한 ‘1040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시 여성정책 관계자는 “2007년부터 시작되어 지난해까지 449명이 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며 “올해도 역시 300명의 여성을 육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 여성·학교폭력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여성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내 꿈을 펼쳐라’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 부모 가족 중에서도 특히 저소득 부자가족 주거지원이 진행된다. 주택공사가 매입한 임대주택을 활용해 저소득 부자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도 이루어진다. 이에 따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5곳으로 확대되어 운영된다. 다문화 가정을 위한 맞춤형 다문화 가족교육도 실시한다. 예비 남편, 자녀의 멘토링 교육과 시부모 등 가족 대상별 교육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결혼 이민자의 고국 방문 프로그램이 오는 7월과 8월에 진행된다.

청소년 육성과 관련해 부산시는 ‘2010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다. 2010년 5월로 예정된 이 행사를 통해 시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수요를 충족시키고, 청소년 문화 저변 확대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여성발전 및 여성경제활동과 관련해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성매매 없는 클린 부산’ 및 ‘아동 성폭력 없는 부산 만들기’를 추진, 여성권익을 크게 향상시켰다.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가족사랑카드를 1만9000 가구에 발급해 도로 통행료, 지하철 요금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 2008년 부산시는 국정시책 합동 평가에서 여성분야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성매매 방지정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기관, 저출산고령사회 정책평가에서 저출산 분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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