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을 지역에서 4·29 재보궐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던 홍미영 민주당 전 국회의원이 최근 당 공천에서 배제된 것에 대해 유감을 나타내면서도 ‘선당후사’의 입장을 밝혔다.

홍 전 의원은 14일 뉴스레터를 통해 “이번 선거의 승리로 MB정권 심판을 여성정치의 승리로 가져오겠다고 각오하고 나섰지만 결과는 그렇지 못했다”며 “주위 사람들과 지지자들의 무소속 출마 권유도 있었지만 ‘선당후사’의 마음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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