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킹이 이뤄지면 스윙은 이미 끝났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코킹이 이뤄지지 못하면 스윙이 어려워진다. 아마추어들은 코킹의 중요성을 배제하는 경우가 많아 스윙의 크기가 커지는 반면 파워는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따라서 스윙 시 팔의 위치와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
2. 왼팔의 위치는 가슴 부분과 타깃 라인 뒤에
상체의 움직임과 동시에 팔이 움직이면서 몸 뒤로 빠지는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코킹이 늦게 또는 빠르게 이루어지면 팔의 위치가 앞 또는 뒤로 처지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3. 오른팔의 위치는 몸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오른손의 움직임이 많아지면 손의 위치가 뒤로 넘어가면서 몸 밖으로 벗어나는 현상이 빚어진다. 이런 경우 임팩트 시 정확한 궤도에서 벗어나게 된다.
4. 왼팔의 움직임에 신경을 곤두세우라
이 부분에서 왼팔은 되도록 펴는 것이 유리하다. 하지만 몸이 유연하지 못하면 왼팔을 펴기 위해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 도리어 스윙의 움직임을 더욱 불편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5. 손목의 코킹에 신경 쓰라
이 부분에서는 완전한 코킹이 되어야 한다. 이 부분에서 코킹이 늦게 이루어지면 전체적인 움직임이나 템포에 영향을 주어 스윙의 메커니즘을 무너지게 만든다. 항상 코킹에 신경을 쓰고 움직임을 만들어야 한다.
6. 클럽 페이스의 위치를 조절하라
클럽의 페이스는 코킹이 된 위치에서 클럽 페이스의 면이 정면을 바라보게 하면서 왼쪽 팔뚝의 위치와 평행한 게 좋다.
7. 거울을 이용해 연습을 반복하라
스윙을 할 때 이런 움직임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눈으로 보지 못하므로 연습할 때 거울 등을 이용해보자. 거울을 이용하면 자신의 클럽 위치나 클럽 페이스 위치 또는 그립의 위치를 정확하게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