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이호조)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삼성법률봉사단과 지난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과 성동구민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상담 및 변론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법률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가정문제 관련 가사, 민사사건뿐만 아니라 형사사건 영역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매월 셋째 금요일 오후 성동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법률상담이 이뤄진다. 법률 상담 영역은 가사 및 민·형사 등 모든 분야에서 가능하며 형사사건은 상담뿐만 아니라 무료로 형사 피고인에 대한 변론도 실시한다. 법률 상담은 사전 전화예약을 하고 이용 가능하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