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정책연구원, 20일 26주년 기념 세미나

한국여성정책연구원(원장 김태현)은 개원 26주년을 기념해 오는 20일 오후 2시 ‘녹색성장 시대, 가족친화 지역환경 조성과 여성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젠더 관점에서 본 녹색성장’(홍승아 연구위원), ‘여성의 안전과 생활공간’(장미혜 연구위원), ‘녹색성장을 향한 가족친화 환경 조성 전략과 과제’(김혜영 연구위원)를 주제로 연구과제가 발표된다.

황정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기획팀장은 “정부의 4대 국정운영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는 ‘녹색성장’을 젠더적 관점에서 조명하고 그 의미를 재해석하며, 이를 토대로 관련 분야에서 젠더 관점에서의 정책 개발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윤혜린 이화여대 한국여성연구원 연구교수, 김은희 도시연대 사무국장, 조영미 서울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 이병국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환경전략연구본부장이 토론자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