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위원장 장석춘)은 오는 15일 남녀 조합원을 대상으로 ‘제7기 여성노동교실’을 개최한다. 여성노동교실은 한국노총 내 여성 간부를 발굴·양성하는 것은 물론, 일과 삶 속에서 성평등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매년 2회 열렸으나 올해부터는 3회로 늘릴 예정이다.

이날 교육은 ‘여성을 만나다-포스트모던 시대의 여성’(박남희 연세대 철학연구소 교수), ‘고정관념 깨기-외모지상주의’(한국여성민우회), ‘실천하는 삶-상담 사례로 본 여성문제 및 해결방안’(박수원 한국노총 안양상담소 소장) 등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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