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국회의사당역 출입구는 일반 지하철역과 같은 형태로 고안됐으나 박계동 국회사무총장의 제안으로 한국 전통의 미를 살리고 국민과 소통을 나타낼 수 있는 디자인으로 제작하게 됐다고 국회사무처는 밝혔다.
국회의사당 돔 지붕과 연계시켜 만든 출입구는 우리나라 전통 가옥 지붕의 처마 선을 상징화했고 출입구 측면의 반투명 유리는 국민과 소통을 표현하는 열린 자세를 상징한다.
김은경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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