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자동차 용품들… 편이성도 안전도 ‘OK’
진화하는 자동차 용품들… 편이성도 안전도 ‘OK’
  • 김세형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09.04.10 11:23
  • 수정 2009-04-10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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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대신 운전자 호출 가능한 서비스로 개인정보 보호
천으로 된 스노타이어, 타이어 압력 자동 체크 등 눈길

 

여성 운전자를 위한 변화는 자동차 관련 업계 전체로 확산 중이다. 자동차 생산 업체뿐 아니라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들도 여성 운전자의 편이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IT정보통신기업 큐세미가 대표적인 업체 중 하나다. 큐세미는 운전자 연결 주차안심 서비스인 파킹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 서비스는 운전자가 차량 주차 시 본인의 명함이나 휴대전화 번호를 남기는 대신 1688-9175번호를 사용함으로써 개인 연락처의 노출 없이 운전자 호출 또는 통화가 가능하도록 한 서비스다.

파킹콜 서비스를 사용하게 될 경우 개인정보 보호가 되지 않는 명함 등을 비치해 이름, 직책, 이메일, 회사 전화번호, 휴대전화 번호 등이 노출되어 스팸 문자나 메일을 발송하는 데 이용되는 점을 막을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또 보이스피싱(전화사기) 등을 수신하는 위험과 번거로움에서 해방될 수 있으며, 여성 운전자들의 경우 각종 위험부담을 줄일 수 있다.

유양하 파킹콜 이사는 “파킹콜 서비스는 월 9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개인정보 유출 및 이에 따른 각종 위험부담을 덜 수 있어 자동차보험회사 등 기업체 홍보물로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캐프(www.capco.co.kr)의 천으로 된 스노타이어와 교환이 쉬운 와이퍼도 여성의 편이성을 살린 자동차 관련 제품이다. 기존 스노타이어가 차량에 부착하기 힘들었던 점을 극복한 천 스노타이어는 머리를 묶는 식으로 타이어에 천을 씌우기만 하면 기존 스노타이어와 똑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교환이 쉬운 와이퍼는 빗물을 닦아내는 고무 부분만 분리, 교체할 수 있어 여성 운전자가 어렵게만 생각했던 와이퍼 문제를 쉽게 해결했다.

세트론(seetron)이 출시한 티피투타이어센서는 여성 운전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제품으로 획기적이란 평가를 받는다.

여성 운전자가 놓치기 쉬운 타이어 압력을 자동 센서로 파악, 이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이를 해결할 수 있다.

여성 운전자 중 일부는 타이어가 펑크 난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운전에 나서는 경우가 많아 이를 막기 위해 제작됐다는 게 세트론 관계자의 말이다.

박동현 세트론 대리는 “여성 운전자의 경우 타이어 압력에 둔감하기 쉽다”며 “타이어가 펑크 난 상태로 고속도로에서  고속 주행을 하게될 경우 차량이 전복되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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