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청장 권용덕)은 지난 3월 9일부터 징병검사 수검자들에게 병역앨범을 배부하고 있다. 그동안 병무청에서는 병역의무자들에게 징병검사 이후 입영까지의 과정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 낱장 교부 등의 형태로 일회성 정보 제공에 그쳐 보관과 활용이 어려웠다.

이에 따라 자료를 보관할 수 있는 파일 형태의 병역앨범을 제작, 배부함으로써 보관의 편이성과 정보 이용의 질을 높였다. 징병신체검사 결과 통보서, 현역병 입영일자 및 부대 본인 선택 안내문, 육·해·공 모집병 홍보 리플릿이 담겨 있는 병역앨범은 입영시기, 입영부대, 특기병지원 등 입영 예정자의 선택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송파구에 사는 김강환(19)군은 ““어떤 방식으로 입영하게 되나 궁금했는데 미리 자료를 챙겨서 넣어 주니 정보를 찾아보는 수고를 덜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임일규 징병검사과장은 “병역앨범이 징병검사에서부터 입영, 나아가 전역 후까지의 개인의 병역이행 역사를 기록한 젊은 날의 자서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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