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김영순)의 환경에 대한 묵직한 행보가 구체화된다. 구는 날로 심각해져 가고 있는 기후변화 문제에 이제는 구호가 아닌 행동으로 실천할 때라고 판단,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기후변화 대응 조례’를 제정했다. 이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이다. 이에 따라 민간분야의 기후변화 대응 활동 촉진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법적으로 가능해져 저탄소 사회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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