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장관 변도윤)는 여성 장애인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4월부터 12월까지 서울, 인천, 전남, 경북 4개 지역에서 상담 사업을 실시한다. 당사자 입장에서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상담사 13명 중 9명(시각장애 2명, 지체장애 7명)을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직업능력 개발과 취업 지원을 위해 바리스타(서울, 경북), 이미지 편집(경기), 경리(경기, 경북), 텔레마케터(광주) 등 4개 직종에 대한 특화교육을 운영한다.

이 중 바리스타 양성과정과 이미지 편집 교육은 소규모 창업이 가능한 직종으로 개발됐으며, 장애가 없더라도 여성 장애인 가족 중 여성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다. 2005년 보건복지부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여성 장애인의 19%가 월 3회 이하로 외출하는 폐쇄적 생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복실 여성부 권익증진국장은 “이번 사업은 취업과 사회 진출이 어려운 여성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함께 좋은 역할모델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성공적 사례를 바탕으로 이른 시일 내 전국 규모로 확대 실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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