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바로 여성주의 실크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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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혜원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09.04.03 11:06
  • 수정 2009-04-03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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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재단·성폭력상담소·나인스토리 입주
아줌마들의 공동체 ‘줌마네’ 활약 가장 돋보여

 

줌마네에서 발행한 아줌마가 만든 지역 잡지 ‘동네 한 바퀴 더’abortion pill abortion pill abortion pill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cialis manufacturer coupon cialis free coupon cialis online coup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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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지하철역부터 합정역에 이르는 성산동, 연남동, 합정동 일대는 여러 여성단체들이 삶의 터전을 꾸리고 있는 지역이다. 한국여성재단, 한국성폭력상담소, 여성영상집단 ‘움’, 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 등 활동 분야도 다양하다.

6년째 합정동에 살고 있는 박진창아 여성주의 프로덕션 나인스토리(9story) 대표는 “홍대가 주류문화를 형성하는 곳이라면 합정은 주변부에 있으면서 여성주의 관련 작업을 하는 단체와 개인, 그룹들이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곳”이라며 “합정동을 중심으로 여성주의 커뮤니티 실크로드 맵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여성주의자들이 열심히 살고 있는 터전”이라고 설명했다.

이중 최근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곳은 여성단체가 아닌 아줌마들의 공동체 ‘줌마네(www.zoomanet.co.kr)’. 아줌마의 잠재력을 찾아내고 서로에게 힘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줌마네’는 2001년부터 아줌마 자유기고가를 배출해왔다. 그런데 이 아줌마들의 글쓰기가 남다르다. 지배담론을 흉내내거나 기존 체제에 끼어드는 것이 아니라, 아줌마들이 있는 그 현장에서 새로운 내용들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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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으로 데뷔한 줌마네 이숙경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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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이 지난 지금, 그저 글쓰기 과정에 참여했던 아줌마들은 자기 자신을 즐길 줄 아는 것을 넘어 남들도 행복하게 할 줄 아는 능력을 지니게 됐다. 펜 하나로 세상과 소통을 시작한 아줌마들은 연극을 만들어 직접 연기를 하고, 인문학 캠프를 열어 스스로 공부하고, 영화도 찍고 있다.

지난해 겨울에는 아줌마들이 만든 지역 잡지 ‘동네 한 바퀴 더’를 기획, 발간했다. ‘동네’ ‘소통’ ‘아줌마’ 등 이 세 가지를 출발점이자 지향점으로 삼고 있는 이 잡지는 줌마네에서 공부한 12명의 아줌마들이 직접 마포구 곳곳을 취재하고 사진 찍은 정감 있는 내용들로 가득하다. 잡지 만들기에 참여한 김우 씨는 “뭘 어떻게 쓸까 고민할 때도, 글 쓰지 못하고 시간만 보내는 동안에도, 글을 고치고 또 고치는 순간에도 내내 행복했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기획부터 편집까지 아줌마들만의 힘으로 만들어낸 지역 잡지는 매년 겨울 동네사람들의 일상을 찾아갈 계획이다.

지난달 성미산 마을극장 ‘나루’ 개관 기념 페스티벌에서는 대본 작성부터 무대연출 등 모든 과정을 아줌마들이 직접 준비한 연극 ‘라디오 편지 쇼 아줌마 시대-내 나이 마흔에는’을 무대에 올려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아줌마들이 직접 연출·연기한 연극 ‘내 나이 마흔 살에는’dosage for cialis sexual dysfunction diabetes cialis prescription dosagecialis manufacturer coupon cialis free coupon cialis online coup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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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마네를 처음부터 이끌어온 이숙경 대표는 올해 영화감독으로 데뷔했다. 늘 글로 세상과 소통해 온 그는 더 심도 있는 대화를 이어가기 위해 40대 중반에 한국영화아카데미에 입학한 것이다.

‘어떤 개인 날’이라는 장편 데뷔작은 그의 졸업작품으로, 올해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영화진흥기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이뤄냈다. 중년 부부의 이혼과 방황을 주제로 한 이 작품에는 실제 이 감독의 주변 사람들이 출연, 연기를 맡아 친근감을 더해준다.

이혼 1년차 글쓰기 강사 보영이 이혼의 상처로 삶에 지쳐 있다가 지역연수를 떠나면서 자신의 처지를 긍정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어떤 개인 날’은 오는 9일 개막하는 서울여성국제영화제에도 출품됐다.

이혼녀의 내면을 섬세한 사건과 인물 배치 속에서 풀어낸 이번 작품에 이어 차기작 역시 지금까지 만난 여성들의 조각을 모아 만들고 있다. 이 감독은 “삶 자체가 수많은 아줌마들과 숨 쉬며 살고 있는 일상이기 때문에 친근하고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언제나 넘쳐흐른다”며 “다음 작품에도 아줌마들이 대거 엑스트라로 참여하는 등 줌마네를 비롯한 여성들의 생생한 모습이 담길 것”이라고 전했다.

봄이 오는 길목, 소박한 마당이 있는 줌마네 사무실에는 오늘도 호탕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제10기 글쓰기 강좌가 열리고 여름에 열릴 인문학 캠프 회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또 어떤 새로운 일들을 벌일지, 세상 밖을 향한 그녀들의 행보가 봄 햇살보다 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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